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문단 편집) == 특징 == 4권에서 등장했다. 통칭 '바티 크라우치'. 아들도 그와 이름이 완전히 같아 아들은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Jr, 주니어라고 부른다. 종종 아버지쪽을 바티미어스 크라우치 Sr, 시니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거에는 바르테미우스 크라우치라고 번역되었지만 20주년 개정판에서 바티미어스 크라우치로 수정되었다 마법 정부 소속으로[* 마법 정부 안에서도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마법 정부 총리가 되었을 수도 있었는데 어떤 사건으로 되지 못했다.], [[질서 중립|공정한 것에서는 평가가 좋지만 가혹할 만큼 원리원칙주의에 냉혹하다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특히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그가 원래 있으라고 했던 장소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자기 집요정을 해고하는 것을 보고 너무 심한 처사라며 분노했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이때 크라우치가 이렇게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퍼시 위즐리]]를 비서로 두고 있으며 퍼시의 빠심에 가까운 추종을 받고 있다. 퍼시가 추종할만큼 원리원칙주의자에 완벽주의자라고 할 수 있으며 일례로 [[퀴디치]] [[월드컵]]에서 다른 인물들은 간편한 머글 복장을 하거나 머글 복장에 대해 잘 몰라 우스꽝스럽다 못해 [[패션 테러리스트]]급의 옷차림을 하는데[* [[밥 오그든|목욕가운 위에 가죽코트를 걸치고 다리에 각반을 차는 등]] 좋게 봐줘도 정신이상자(...)로밖에 볼 수 없는 꼴이었다. 심지어 마법사 중에서 머글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아서 위즐리]]조차 해리가 보기에 충분히 어색할 지경이었다. 방학 시즌이면 머글 복장을 하는 자식들은 그나마 평이했지만...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외출복으로 머글 옷을 잘 입는다. 카페로 해리, 론, 헤르미온느를 잡으러 온 [[안토닌 돌로호프]]와 [[소르핀 롤]]의 경우에는 커피 마시러 온 동네 아저씨들 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 이는 영상화를 거치면서 생기는 변화 정도로 여겨진다. 다만 원작에서도 카페 씬에서는 두 죽먹자들의 머글 복장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고, 그들이 지팡이를 꺼내기 전까진 해리 삼총사도 눈치채지 못했다. 아마도 포터 일행을 제대로 기습하기 위해서 두 사람이 머글 복장에 대해 연구해서 어색하지 않게 입었거나 이들이 어둠의 마법사고 머글을 하찮게 여기는 극렬 순혈우월주의자인 만큼 적당한 머글 둘을 죽이고 강탈했을 수도 있다.] 크라우치만큼은 순수혈통임에도 가장 [[머글]]에 가까운, 그것도 격식 있는 양복 풀세트를 입고 멋지게 등장한다. 칼줄을 세워 단정하게 다림질된 양복을 입고 윤이 나는 구두를 신고 머리를 단정히 빗어 넘기고 콧수염은 자로 잰듯이 말끔하게 손질되었다고 묘사되었다. 그야말로 은행장이나 은퇴한 대기업의 총수라고 해도 믿을 모습. 해리도 [[버넌 더즐리|버넌 이모부]]조차 이 사람이 마법사인지를 (본인이 드러내지만 않으면) 모를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마법사인 걸 안다해도 버넌에게 오히려 호감을 사서 그가 아첨을 떨 확률이 높을 것인데, 그 이유는 '''높은 사람이어서, 그리고 양복을 완벽하게 차려입어서'''(...). 당장 영국 수상의 보좌관이자 정장을 완벽히 갖춰 입은 [[킹슬리 샤클볼트]]를 버넌이 어떻게 생각했나 상기해보자. 퍼시의 추종을 받고 있지만 정작 크라우치는 퍼시의 이름을 잘 모르는지 그를 '웨더비(Weatherby)'라고 부른다. 이상한 점은 직장 동료인 [[아서 위즐리]]와 대화를 하면서도 (아서의 아들인) 퍼시를 '웨더비'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즉 발음이 비슷한 위즐리(Weasley)와 웨더비(Weatherby)를 헷갈린 정도가 아니라, 퍼시가 아서의 아들이라는 것도 모르고 정말 퍼시의 이름을 '웨더비'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 제정신이 아닐 때 행동을 보면 과거 자신의 비서가 누구인지 상관없이 웨더비로 불렀거나, 예전에 신뢰했던 비서의 이름이나 별명이 웨더비였기 때문에 그 이름만 기억하고 비서들을 다 웨더비로 부르거나 둘 중 하나인 듯하다.[* 권위적인 면이 있는 상사나 고용주가 새로 들어온 비서나 부하직원, 하인의 이름을 전임자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영미권에서 종종 보이는 클리셰 중 하나다.] 퍼시는 크라우치를 너무나 존경했기 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을 고쳐주려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 또한 어차피 퀴디치 월드컵 이후로는 아들의 임페리우스 저주에 걸려 있었으므로 이름을 제대로 알 기회는 영영 없었을 것이다. 이것 자체는 말장난에 가까운 개그용 장면이지만, 한편으로는 크라우치의 성향을 드러내주는 일종의 복선이기도 하다. 즉 크라우치는 '일개 비서 따위'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해주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 이후 시리우스의 입을 빌려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했다. >시리우스는 고개를 젓고는 말했다. "크라우치에 대해서는 헤르미온느가 훨씬 더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구나, 론. '''그 사람이 정말로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관찰해야 한다.''' 자신과 동등한 사람들을 대할 때가 아니라." [* 하지만 정작 시리우스 본인도 스네이프, 피터, (다른 집요정들을 제외한) 자기 가문의 집요정 크리처 등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자기가 악감정이 있다는 이유로 막 대하고 그들의 심리를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훌륭한 자아비판이라고도 할 수 있다. 결국 이런 면모는 그의 죽음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 >Sirius shook his head and said, "Hermione has got the measure of Crouch better than you have, Ron. If you want to know what a mans like, take a good look at how he treats his inferiors, not his equal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